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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도입에 4개사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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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운용중인 링스헬기

해군이 운용중인 링스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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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군의 해상작전헬기 도입사업에 국외 4개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업체의 후보기종은 시콜스키의 SH-70B, 록히드마틴의 MH-60R, 카만의 SH-2G, 이탈리아의 아구스타 웨스틀랜드가 참여해 제작한 NH-90, EH-1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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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해상작전 헬기 도입사업 설명회에 4개업체가 참여했으며 오는 5월 이들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작업을 통해 대상 장비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6~8월 시험평가 및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중에는 구매 기종이최종 결정된다.

후보기종들은 최신형 레이더와 음탐장비(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290~450㎞에 이른다. 특히 하푼 등 대잠미사일과 시스쿠아 등 공대함미사일, 어뢰, 기뢰,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 등을 무장할 수 있어 잠수함과 수상함에는 위협적인 해상 전력이다.

해상작전 헬기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해군에 인도되는 차기호위함(FFX.2300~2500t급)에 1대씩 탑재되어 대잠ㆍ대함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국외에서 8대를 구매하고 나머지 10여대는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개조해 첨단장비를 탑재 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서 업체에게 헬기 요구 성능과 사업 일정, 기술 이전, 계약조건 등을 설명했다"면서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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