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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여파..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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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8378.36, 토픽스지수는 1.3% 내린 725.24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주식시장 하락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유로존 사용 17개국) 9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대대적으로 강등한 영향이 컸다.

유럽 각국이 유로존 지역 부채 위기 확산을 잠재울 정도로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실망감이 주식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도쿄 소재 리소나뱅크의 쿠로세 고이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위기는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S&P의 유럽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위기 극복에 있어 '깡통만 계속 길 아래로 차는(kicking the can down the road)'식의 면피성 대책만 내놓고 있는 유럽 정부에 경고장을 날린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캐논(-2.24%), 올림푸스(-4.45%), 화낙(-0.43%), 토요타자동차(-1.52%), 스미토모부동산(-2.74%), 소니(-2.26%), 니콘(-1.29%), 아사히글라스(-2.96%) 등이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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