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섬유·의류산업 현황’에서는 전체 수출에서 12.7% 비중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제2의 수출산업인 섬유산업의 수출입, 생산설비능력, 외국인 투자 현황 등이 소개됐다. 선진국의 경기 부진과 함께 아세안 신흥국의 역할이 부각되는 최근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주요국의 섬유류 수출과 FTA 영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섬유류 수출이 대폭 증가한 아시아 주요국의 현황과 중국대만 양안경제협력협정(ECFA), 한-EU FTA의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자섬유의 기술개발 동향’에서는 섬유가 단순 의류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요 산업용 소재로 인식되면서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섬유 R&D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지난해 11월 섬유생산은 면화, 화섬원료 가격하락에 따른 국내 수요 감소로 지난 10월보다 8.5%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화섬생산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생산증가에 힘입어 지난 10월보다 6.7% 증가했고 면사 생산은 생산설비 증설로 5.4% 증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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