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카드의 에어라운지가 2012년 미국건축가협회(The 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주관 시상식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상(Institute Honor Awards for Interior Architecture)'을 수상했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현대카드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항 라운지로 인천국제공항 내 위치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카드 에어라운지가 공항 라운지 모델에 대한 혁신적인 개념을 제시 했으며 공간의 모든 요소가 기술적으로 잘 집약돼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일반 공항 라운지와는 달리 여행과 관련된 정보, 물품, 엔터테인먼트 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간 구성은 단순화 하고 동시에 미적인 감각을 살렸다.
방문객이 늘어나자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현대카드 에어라운지2'를 추가로 확장 오픈했다.
이밖에 현대카드는 해외의 주요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소상공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드림실현' 프로젝트로 IDEA의 서비스 디자인 부문의 금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에 기부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앞의 '아트 쉘터(Art Shelter)'로 IDEA, 레드닷, 아이에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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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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