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올림푸스가 자본 제휴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 5곳 가운데 전자업체는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과 함께 한국의 삼성이 포함됐다. 또 의료제조업체 가운데서는 일본 테루모와 후지필름 등 2곳의 이름이 거론됐다.
통신은 올림푸스가 빠르면 2월 안에 자본제휴 검토 작업을 마무리하고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림푸스는 최근 20년 넘게 17억달러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가 드러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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