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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열관련전문기업 육성…'플랜트' 사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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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TS가 기존 3000평 규모의 천안공장에서 3만평 규모의 군산공장으로 이전한다.

동양TS가 기존 3000평 규모의 천안공장에서 3만평 규모의 군산공장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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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은 11일 전분 군산자유무역지역에서 열관련 기자재 전문 계열사 동양TS(대표 박찬열)의 공장 확장이전 준공식을 갖고 플랜트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양TS가 이전하는 군산자유무역지역 공장 규모는 약 3만평에 달한다. 기존 천안공장 대비 10배에 가깝다. 대규모 설비증설은 물론 수출에도 유리해졌다.
동양TS는 지난해 8월 자체 설계한 디젤발전용 라디에이터를 이라크에 수출하는 등 약 2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올해는 500억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라크, UAE, 이란 등 중동지역을 비롯한 신규시장에 적극 진출해 대형 플랜트 기자재 업체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찬열 동양T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장 이전을 통해 대형 플랜트 기자재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동양TS를 글로벌 열관련 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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