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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개년 운영안]119생활구조대, 2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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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119 생활안전구조대를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2011년 현재 66개대 569명에서 2014년까지 114개대 1100명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분내 현장 도착률을 2014년 75%, 2020년 90%까지 달성한다는 장기 계획도 세웠다.

9일 서울시가 발표한 3개년 운영안에는 이같은 내용을 비롯한 새로운 도시방재패러다임이 포함됐다. ‘성장·개발·인프라’ 중심에서 ‘사람·자연·지역’ 중심으로 중심축을 이동하겠다는게 골자다.
우선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형 빗물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빗물관리량을 2010년 29만톤에서 2020년 69만 톤까지 높이고 침수취약지역 34개소의 우수처리능력을 우선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지, 도로, 주택사면을 전수조사해 산사태 위험지역 DB를 구축하고 예·경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산사태 예방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를 생활안전도시 원년으로 정했다. 119 생활안전구조대를 현재 66개대 569명에서 3년내 114개대 1100명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5분내 현장 도착률을 2014년 75%, 2020년 90%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쪽방촌 및 달동네 등 저소득층과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로등, 보도, 축대 등 노후시설을 우선 정비하는 등 위험요소 제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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