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의 고위급 사령관인 알리 아시라프 누리의 말을 인용해 이란 최고 지도부가 이미 이 같은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정치권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주도의 경제제재의 반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여러차례 위협해왔지만, 해협 봉쇄가 공식적인 정책이라고 밝힌 이번 발언은 지금까지 이란이 내놓은 대응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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