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자산운용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에 도입, 기금운용 실적 등 실태를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예산편성이나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평가는 매년 3~5월에 이뤄진다.
또 수익률이나 운영기관 집중도 등 계량평가의 반영비율이 현행 50%에서 50%로 확대되고, 고용보험기금과 국민주택기금 등 여유자금 1조원 이상의 기금은 매년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자산운용실적 공시에 대한 평가를 새롭게 도입하고, 자산배분안과 위험관리 등 주요사항은 자산운용위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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