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반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분히 논의하고 심사숙고해 결정한 의견을 이해관계에 얽혀 반대하는 건 대기업에게 동반성장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며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대기업들이 위원회와 실무.소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 등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서 적합업종의 선정과정 절차를 거론하는 것은 위원회 활동을 약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여겨진다"며 "이번 동반위 결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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