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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硏 "정치·사회적 디도스공격 늘어날 것"

최종수정 2012.01.03 09:10 기사입력 2012.0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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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총선과 대선을 앞둔 올해 정치·사회적 목적의 보안 사이버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홍선 안철수 연구소 대표는 3일 올해 총 대선을 앞두고 "또 다른 형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뉴스쇼'에 출연, "이번 10. 26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같은 사태가 재현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날 안철수 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예상 보안 위협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적인 정치 이슈의 증가로 정치 사회적 목적 해킹이나 디도스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4월 총선에 앞서 조직이나 기관들은 보완체계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면서 "SNS나 스마트폰에 대해서 스스로 개인적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SNS를 통해서 트위터라든가 또는 페이스북을 쓰면서 실제로 링크를 통해 가면 자기 정보가 빠져나가게 하는 그런 피싱이라든지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예상되는 주요 공격으로 ▲지능형지속공격(APT) 경로 지능화 ▲PC 악성코드 수준의 스마트폰 악성코드 수준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 지속화 ▲특정 국가 산업 기관 시스템 공격시도 증가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폰용 악성코드가 아주 급증했다"면서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치명적이라기보다 실험적인 게 많지만, PC 숫자보다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을 공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원이 안철수 연구소에다가 디도스 공격 검증 의뢰할 생각이라고 밝힌 뒤 한나라당의 연락을 받았냐는 질문에 그는 "안 받았다"고 답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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