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물량은 연 5000상자(6만병, 약 2억원 상당)이다.
복분자음은 레드와인과 비슷한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타사의 복분자술과는 달리 냉장 후 마시는 것보다 와인과 같이 실온에서 마시는 것이 더욱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중국시장에서 복분자술을 찾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 술의 시장전망이 밝다는 의미"라며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복분자 술을 개발해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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