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식경제부가 밝힌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11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12.5% 증가한 497억달러, 수입은 14.0% 증가한 457억달러로, 무역흑자는 40억달러였다.
지경부는 2012년 수출은 지난해 보다 6.7% 증가한 5950억달러, 수입은 8.7% 늘어난 5700억달러로 예상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수출입과 무역수지 분야 모두에서 '저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선진국 경기침체가 지속하면서 우리나라 일부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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