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가족 송년 한마당 잔치’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25일 오후 6~9시 열방감리교회…600여명 참석, 15명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지역 다문화가족 2011송년대잔치’가 25일 오후 6~9시 대전시 읍내동 열방감리교회(구 대한통운 앞)에서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 주관으로 펼쳐졌다.
대전지역의 다문화가정, 다문화아동,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엔 외국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교회 지하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레크리에이션 ▲임제택 러브아시아, 복지관 이사장 인사 ▲열방교회 신도들 축하공연에 이어 ▲다문화가족들 무대 ▲공로자 표창장 전달 ▲성탄선물 등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아름다음 연주단’ 공연, 필리핀 이주여성으로 이뤄진 ‘레인보우 하모니’ 중창, 한국말대회 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캄보디아노동자(남) 수기발표, 외국인복지관 후원으로 5년 만에 캄보디아 친정을 가게 된 이주여성의 감사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엘사(30)씨는 “그 어떤 때보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신났고 레인보우중창단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팔 출신 외국인노동자 라빈드라(25)씨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한국 전통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네팔의 전통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연회, 남선교회연합회, 여선교회연합회 사회평신도국, 열방교회, 논산제일교회, KT&G, 한국철도시설공단, 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 (주)한화타임월드, KT 대전지사 등이 후원했다.
복지관은 특히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무료진료, 한국어교육, 컴퓨터교육을 한 자원봉사자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 단체, 기관, 다양한 보도로 다문화사회를 알린 언론인을 표창하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표창장, 감사장을 받은 사람은 아래와 같다.
◇자원봉사자상=[한국어교육] ▲최경도 강사(외국인노동자 봉사자) ▲민순희 강사(이주여성 봉사자) ▲성진영 강사(〃) ▲김가연 강사(〃) [컴퓨터교육] 이녕 강사(KT-IT 써포터즈)
◇의료봉사자상=[일반진료] ▲김종엽 원장(국군대전병원) [한방진료] ▲이선미 원장(이원당한의원) [투약] ▲박선영 약사(나진요양병원) [예진] ▲이정희 공무원(대전시청) ▲김송희 회장(대전대 봉사동아리)
◇모범 언론인상=왕성상 기자(아시아경제신문 중부본부장)
◇후원감사장=▲국민건강보험 대전고객센터 ▲통계청 조사관리국(국장 오병태) ▲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김신웅) ▲한남대 한밀알(이달 교목실장) ▲한성규 원장(베데스다 한의원)
한국말대회 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캄보디아노동자(오른쪽)와 외국인복지관 후원으로 5년 만에 캄보디아 친정을 가게 된 이주여성이 임제택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자세한 내용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홈페이지(http://www.djmc.org)나 사무국(대전시 중구 은행동 114-12 / ☎042-631-6242)에 알아보면 된다.
후원계좌는 <외노센터> 농협 : 415-12-501704, 국민 : 475201-04-000340.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jmc6242, 트위터 : http://twtkr.olleh.com/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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