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산업이 성숙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현재 5970개인 편의점을 2016년에는 8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편의점 산업은 성숙기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GS리테일을 포함한 4개사 위주의 과점적 형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GS리테일은 1971년 설립된 GS그룹내 유통담당 전문업체다. 편의점인 GS25와 GS슈퍼마켓을 주력으로 GS왓슨스, 미스터도넛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S25는 1990년 독자브랜드로 편의점 시장에 진출해 시장점유율 30%로 업계 2위다.


2016년까지 편의점을 8000개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3년간 연평균 점포수증가율이 17.9%이고 2011년에도 20%대 증가는 가능할 전망이어서 무리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국내 편의점 점포수가 포화상태인만큼 2012년 이후에는 과거처럼 높은 성장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2010년 해군 PX 민간위탁 사업권 획득에 이어 2012년에는 육군과 공군 PX 사업권 입찰에도 참여햘 계획이어서 향후 진행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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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 3조3986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편의점 및 슈퍼마켓 매출액은 각각 2조1750억원(64.0%) 및 1조1428억원(33.6%)이었다. 당기순이익은 5212억원을 달성했다. 청약 당시 경쟁률은 5.69대 1, 공모가는 1만9500원이다.


GS리테일의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7700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등 5197만9000주(67.5%, 6개월,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조합 308만주(4.0%, 1년), LG상사 921만8000주(12.0%, 3개월)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1272만3000주(16.5%)로 적은 편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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