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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기업실적 저조 우려에 소폭 하락.. 상하이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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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0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2.31포인트) 떨어진 2215.93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3% 떨어진 2377.07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하락했던 중국 주가지수는 이날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이 잦아들고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그러나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다는 반발과 기업 실적 불안이 커지면서 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중국알루미늄이 선인완궈증권의 실적전망 하향조정으로 0.6% 떨어졌고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와 차이나코스코홀딩스가 1% 이상 하락했다. 완커와 바오리부동산그룹 등 부동산개발 관련주는 인민은행의 시중은행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전망에 상승했다.

웨이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4분기 내년 1분기 중국 기업들의 실적이 국내 경기 위축과 수출 저하로 상당한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시장이 당국의 정책기조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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