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선진국 자동차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판단하지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공격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올해 도요타의 신흥국 시장 점유율은 8%선이지만 내년에는 생산능력 증강과 저가격 마케팅으로 1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는 지난 2007년 853만대를 생산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생산량이 줄어 올해는 7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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