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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지자체가 앞장서 에너지 절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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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중대형 건물 난방온도 제한, 전력소비 집중시간 네온사인 소등 및 청사 난방온도 적정 유지 등을 당부했다.

16일 맹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 ‘12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민참여형 감시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에너지 사용제한 시행 및 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들이 집중 점검됐다. 특히 행안부는 지자체가 에너지 사용제한 위반 업소 등을 점검·단속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감시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2012년 1월부터는 시민감시단과 주민들이 스마트폰 앱과 SMS로 에너지 과소비 사례를 신고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에는 ‘모바일 신고센터’와 ‘시민감시단’이 운영된다.

맹 장관은 “대설과 한파로 인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재난상황 관리 및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중대형 건물 난방온도 제한, 전력소비 집중시간 상가 네온사인 소등 및 청사 난방온도 적정 유지 등 현장에서 에너지 절약대책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안부는 2012년도 저소득층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조기 추진’을 지자체에 당부했다. 이밖에 ▲재정 조기집행 ▲지역재난 대응 계획 수립 ▲지방세 온라인 납부 전면시행 홍보 ▲지역개발사업 조기추진 등을 요청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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