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합 정당 지도부 경선 출마
486 진보행동, 이연영 지지결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다음달 열리는 야권통합신당 경선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다.
민주당 내 소장파 그룹인 '진보행동'의 우상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최고위원을 진보행동의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보행동 소속 10여명 전·현직 의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우 전 의원은 전했다.
우상호 전 의원은 "안철수, 박원순 바람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라면서 "이인영 최고위원은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통합에 앞장섰고, 그가 살아온 과정 자체가 최근의 트렌드에 가장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전 의원은 "이번 전대를 통해 통합진보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며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타 후보와도 우호적 관계를 맺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 전 의원은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할 후보 군을 묻는 물음에 "예측 가능한 후보들이 있지 않느냐. 가령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진보행동은 지난 11일 열린 전당대회에서의 폭력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진보행동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11일 전당대회에서 벌어진 폭려사태에 대해서 사과드리며 주모자들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향후 대한민국 정치에 이런 폭력사태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11일 전당대회 결정사항에 부정하는 어떤 정치적 법적 대응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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