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뉴스 소비 인터넷이 지상파 앞질러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뉴스의 소비 패턴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의 성장세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20대의 경우 매체별 뉴스 소비시간에서 인터넷이 지상파 TV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한국의 뉴스미디어 2011-디지털 기술의 진화와 저널리즘' 토론회에서 김영주 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은 세대별로 뉴스를 이용하는 미디어 이용시간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 20대는 인터넷 뉴스 소비 증가가 뚜렸했는데, 인터넷을 통한 뉴스 소비에 30.2분. 지상파TV에 29.5분, 신문에 6분, 모바일에 2.1분의 시간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뉴스 소비가 지상파 TV 뉴스 소비를 뛰어넘는 것.


전세대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 지상파TV가 여전히 뉴스를 소비하는 주된 매체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006년 조사 당시에는 56.8분에서 44분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인터넷은 2006년 13.7분에서 18.3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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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뉴스소비에 가장 많이 이용할 매체로는 TV가 53.3%를 기록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인터넷미디어도 32.3%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모바일(6.9%) 순이었다.


김영주 연구위원은 "2010년 조사 당시에는 스파트폰 이용자가 적고 모바일 뉴스 이용이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상대적으로 모바일을 통한 뉴스 소비시간이 적게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뉴스소비에서도 지상파 TV뉴스의 경쟁력과 영향력이 현재같이 유지될 수 있을 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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