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박 회장의 별세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 산업화에 공이 큰 분이 우리 곁을 떠나게 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공식논평을 통해 "파란만장한 인생이고 영욕의 삶이었지만, 고인께서 군인ㆍ기업인ㆍ정치인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높이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우리나라가 철강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에는 고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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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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