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연방대법원, 애리조나주 이민법 상고 받아들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이민법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자체 이민법이 다시 한 번 법원의 심판을 받는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대법원은 애리조나주 당국이 제출한 상고를 받아들여 심리에 들어간다.
애리조나주 이민법은 지역 경찰이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임의로 심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애리조나주 외 미국의 다른 주들에서는 불법 체류자라는 타당한 혐의가 있을 경우에만 이 같은 내용을 적용할 수 있다.

미국 연방법원은 애리조나주 이민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발효 금지 명령을 내렸고, 이에 주 당국은 지난 5월 곧바로 연방대법원에 상고했다. 당시 주 당국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제9순회 연방항소법원 전원재판부의 2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해외이슈

  •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