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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복합몰 '롯데몰 김포공항' 9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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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유통노하우의 결집체 대지규모만 6만평
롯데백화점, 마트, 쇼핑몰, 호텔, 영화관, 공원 등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김포공항에 6만평 규모의 대규모 쇼핑센터가 9일 문을 연다.
롯데자산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형 몰링파크(Malling Park)인 ‘롯데몰 김포공항’(이하 롯데몰)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백화점과 마트, 쇼핑몰, 호텔, 영화관 등이 모두 집중된 대규모 쇼핑몰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이 9일 문을 연다.

▲롯데몰 김포공항이 9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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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은 연면적 31만4000㎡(9만5000평)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9층으로 이뤄져있다. 백화점은 전체 건물 가운데 원형으로 이뤄져 지하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운영된다. 백화점을 롯데호텔과 롯데시네마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이뤄져있다.

호텔은 197개실을 갖추고 있고, 영화관은 4D관을 포함한 12개관이 운영된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롯데마트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의 특징중 하나는 전체 부지면적(약 5만9000평) 가운데 60%가 넘는 12만9000㎡(3만9000평)을 녹지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자연과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몰링 파크’를 표방했다고 강조했다.

김포국제공항에 입지해 교통편이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가 교차하고 경유버스노선도 100개 이른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주변 지역 상권에만 197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홍대에서 지하철로 1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과도 접근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공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차장도 5000여대 규모로 마련돼 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몰 김포공항은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유통전문 롯데그룹의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야심작”이라며 “내국인 고객은 물론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방문객에게까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센터’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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