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동성 확보 나섰다..11月 회사채 발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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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11월 회사채 발행액이 약 13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발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서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가 12조951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보다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10월 회사채 발행액 12조8897억원 보다는 0.5% 늘어났고 7월(8조7215억원) 이후 발행규모 증가세는 이어졌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불확실해지면서 기업들이 낮은 채권 이자율을 바탕으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 초 대규모 채권 만기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11월 회사채 발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하나의 이유"라고 말했다.

내년 월별 회사채 상환금액 중 1월 비중이 13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아 기업들의 만기 상환 및 차환 발행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서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11월 7조7472억원이 발행되어 지난해 11월 보다 16% 증가했다. 순발행 규모는 1조6400억원으로 지난달 3조2357억원 순발행에 비해 다소 줄었다. 발행목적별로는 운영자금(4조5541억원)의 비중이 가장 컸고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1조7849억원), 시설자금(895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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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채는 11월 5조2047억원 발행되어 지난해 11월 보다 41% 늘었다. 1조4475억원 순발행, 전달에 이어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이 8900억원 규모 금융회사채를 발행했고 국민은행(5600억원), 삼성카드(3800억원)의 발행규모도 컸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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