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월 회사채 11조4883억원 발행···순발행 규모 소폭 증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반회사채, 지난해 7월 제외하고 2008년 11월 이후 연속 순발행···금융회사채는 순상환 전환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전달인 1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는 생각대로티제사차유동화전문이 금융회사채는 국민은행 이 가장 많이 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수는 11조4883억원으로 지난 1월 발행규모인 10조 7676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순발행 규모는 지난 1월 3조490억원에서 소폭 증가한 3조 2621억원을 기록했다.
2월 회사채 11조4883억원 발행···순발행 규모 소폭 증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일반회사채 발행규모가 두달 연속 순발행을 지속한 가운데 금융회사채는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일반회사채가 지난 1월 2조1703억원 순발행에 이어 지난달에도 3조538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지난해 7월을 제외하고는 2008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연속 순발행 행진 중이다.

일반회사채 전체 발액규모는 7조2834억원으로 전년동월(4조6552억원) 대비 56.5% 늘었다. 전달(5조 8715억원)에 비해서도 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일반사채 6조233억원 ▲교환사채 1,566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959억원 ▲전환사채 386억원 ▲자산유동화채 9690억원이었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조863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3조2740억원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6437억원 ▲기타 5027억원 등인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발행사 총 58개 기업 중 생각대로티제사차유동화전문(6300억원), 기아 (5076억원) 순으로 많았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 기업의 발행금액(3조5876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49.3%를 차지했다.
2월 회사채 11조4883억원 발행···순발행 규모 소폭 증가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달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4조2049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달(4조8961억원)에 비해 14.1% 감소한 수치다.

일반은행채의 발행규모가 2조6900억원으로 전월(3조 4,400억원)대비 21.8% 감소해 전체 발행규모를 끌어내렸다.

카드채와 기타여신금융채의 상환규모가 전월대비 각각 51.6%, 81.8% 증가해 전체 상환규모의 증가를 견인했다. 전월 순발행(8787억원)에서 순상환(2767억원)으로 전환됐다.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국민은행(6,700억원), 하나은행(6,500억원) 순이었다.
2월 회사채 11조4883억원 발행···순발행 규모 소폭 증가 원본보기 아이콘

2월 회사채 11조4883억원 발행···순발행 규모 소폭 증가 원본보기 아이콘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