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학생 1147명에게 '30대 그룹사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을 나열하고 가장 서민적인, 고급적인, 친근한, 스마트한, 성실한 그룹사를 고르게끔 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그룹 역시 삼성이 15.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롯데(11.9%), CJ(9.6%), KT(9.2%), SK(8.5%) 순이었다. 또 가장 스마트한 이미지, 가장 성실한 이미지 역시 삼성이 각각 48.5%, 21.1%로 선두를 지켰다.
가장 서민적인 이미지를 지닌 그룹을 묻는 질문에는 CJ가 8.2%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롯데(7.9%), KT(7.6%), 부영(7.0%), GS(6.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롯데는 가장 고급스런 이미지와 가장 서민적인 이미지 모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