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달리 신용도·인지도가 낮아 현지에서 소요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만큼, 수은이 직·간접적으로 대출을 지원해 주겠다는 취지다.
또 신성장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납품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측면지원하고,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금융도 제공한다. 이 첫걸음으로 수은은 이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대기업의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해 거둔 수익의 0.5%를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출연,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