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미국 최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콘티넨털홀딩스는 현재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털항공에 대해 유나이티드항공으로 운영을 통합하도록 미 연방항공국(FA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유나이티드와 콘티넨털 두 항공사는 2012년 3월까지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경영을 통합한 두 항공사는 FAA의 이번 허가로 완전 통합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 유나이티드콘티넨털은 올해 말까지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이미 두 항공사는 항공관제에서 ‘유나이티드’의 단일 명칭을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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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항공사 조종사들의 운항절차를 통일하고 정비·승무 매뉴얼을 통합하는 과정은 이후 수 개월이나 2012년 말까지 걸릴 것으로 보이며, 양사 노동조합이 경영진과 새로운 단체협약을 맺는 절차도 남아 있다.


때문에 두 항공사 고객들은 적어도 몇 달 안으로는 통합에 따른 직접적 변화를 체감하지는 못한 채 기존의 양사 체제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콘티넨털 항공은 세계 185개국 1185개 공항에서 매일 2만12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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