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부산 청약 열기', 대신공원 한신휴플러스도 평균 17.5대 1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부산 지역의 신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청약을 진행한 부산 '대신공원 한신휴(休)플러스'가 최고 청약경쟁률 33.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한신공영은 최근 부산시 서구 일대에 총 211가구를 공급해 369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7.5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타입별로는 84㎡ 타입(34평형)이 33.2대1로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분양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형 평형인 120㎡ 타입(47평형)도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신공원 한신休플러스'는 서구 일대에 5년 내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청약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서남부권의 대신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구덕초, 부산여중, 경남고등 명문학교와 동아대병원(도보 5분)이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청약 성공으로 한신공영은 올해 공급한 물량에 대해 100% 분양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11월 현재 공급가구 총 1937가구 중 1899가구를 분양해 전체 분양율 98%를 기록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연이은 분양 성공에 대해 "일회성 부동산 열풍에 편승한 것이 아닌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분양성을 검토했다"며 "지난 2010년 초부터 착공시기, 수요, 적정 분양가, 소비자 니즈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왔고 이를 통해 철저히 시장 수요에 기반한 분양 전략을 수립해왔다"고 설명했다.
연타석 분양 홈런을 날리고 있는 한신공영의 다음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인 '세종시'다. 한신공영은 세종시 2개 블록에 총 1651가구를 공급한다. 우선 이달 초 자체 사업분인 L3블럭 696가구의 분양을 진행하고 내년 초 주민조합아파트인 M8블럭 955가구의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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