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분야 건설기술 용역 대상..매년 60억 용역비 예산 절감 기대

공무원 직접시행 기술용역 분야별 대상기준 <자료: 서울시>

공무원 직접시행 기술용역 분야별 대상기준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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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외부에 발주를 줬던 총 7개 분야의 기술용역을 공무원이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 용역비 예산 절감과 공무원 기술 경쟁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업무 편리성과 전문인력 부족을 이유로 외부용역을 실시해 왔던 단순설계나 시설물 안전점검 등 건설기술 용역을 앞으로는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수행, 매년 약 6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기술용역 공무원 직접시행 제도'에 따르면 총 7개 분야(도로, 상수도, 하수도, 건축, 기계·전기 설비, 조경, 시설물 유지관리)의 단순하거나 반복되는 47개 공종이 대상이다.


다만 부서별 인력과 전문성 등을 감안해서 공무원 직접시행이 일부 곤란한 경우에는 47개 공종에 해당되더라도 현재와 같이 외주 용역을 시행한다.

기술직 공무원 교육시스템도 그동안 이론중심 교육에서 직접설계를 할 수 있는 실무 위주 교육 과정으로 개편됐다. 내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시 인재개발원에서 본청·소속기관 및 자치구 7급 이하 기술직 직원 총 23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하수·건축 등 6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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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자체시행 우수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전문적 기능이 필요한 설계도면(CAD) 작성에 대해서는 일정 능력에 도달할 때까지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지원할 수 있도록 1억원의 예산이 반영된다.


정만근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기술용역 공무원 직접시행 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의 능력도 높이고 자체적으로 업무해결이 가능해져 예산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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