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1월부터 11월까지 수출누계가 세계 8번째로 연간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규모는 9876억달러로 내주 5,6일중에는 세계9번째로 무역1조달러를 달성한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한 470억달러, 수입은 11.3% 증가한 431억달러, 무역수지는 39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1∼11월까지 수출(10월까지는 확정치, 11월은 잠정치)은 5087억달러, 수입은 4789억달러, 무역수지는 298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무역합계는 9876억달러로 무역 1조달러에 124억달러를 남겨놨다. 수출은 주력산업의 선전이 힘이 됐다. 11월까지 수출 5000억달러 달성에는 선박(522억달러), 석유제품(471억달러), 반도체(459억달러), 자동차(409억달러), 액정디바이스(255억달러)의 기여도가 크다.

AD

이로써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 5000억달러를 새롭게 달성한 최초의 나라가 됐다. 수출 1000억달러 달성('95년) 이후, 2차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쟁국에 비해 빨리 달성한 것이다.우리에 앞서 연간 수출 5000억달러를 넘어선 나라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7개국으로 연간 수출 1000억달러에서 5000억달러로 넘어가는 데 평균 20.1년이 걸렸지만 우리는 16년만에 달성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무역 1조불은 12월초(12.5~6) 달성이 예상되고, 12월은 연말특수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 무역흑자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