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고장차량이나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시스템(ITS)이 고속도로에 본격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도로에 첨단 IT 및 자동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하이웨이'의 각종 교통정보·차량안전 관련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스마트하이웨이 체험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내 한국도로공사 여주시험도로)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관련학회 등 관계자 및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 '스마트 하이웨이 사업'에서 개발된 도로교통 전용통신망(WAVE 통신망)을 기반으로 낙하물 정보 제공서비스, 주행로 이탈방지 서비스 등 9개 기술·서비스가 시연된다.

또 기존에 차로당 1개씩 설치된 하이패스 게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톨링 시스템'으로 모든 차로의 요금을 한 번에 자동 징수하는 서비스도 이번 시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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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태양광발전 및 이산화탄소 흡수가 가능한 방음패널, 차량풍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등 현장설치 시설물과 시정거리 자동측정장치, 터널 자연채광시설 등 도로 관련 연구개발 현황도 소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실제 고속도로에 적용되면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차량 연쇄추돌과 같은 2차 사고 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전체 고속도로 사고의 50%이상이 감소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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