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타격 없어도 투자심리 위축"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강등이 국내 은행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 등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강등한 것을 비롯해 총 37개 글로벌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을 내렸다.

30일 오전 증시에서 은행업종 지수는 268.06으로 전일대비 0.15포인트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26,500 전일대비 4,200 등락률 +3.43% 거래량 1,178,631 전일가 122,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하나손보, 유병자 가입문턱 낮춘 '하나더넥스트 간편 치매간병보험' 출시 하나은행-하나카드, 무신사와 '하나 나라사랑카드' 프로모션 가 외국계 창구에서 매물이 나오긴 했지만 전일보다 0.52% 오른 상승세이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하나손보, 유병자 가입문턱 낮춘 '하나더넥스트 간편 치매간병보험' 출시 하나은행-하나카드, 무신사와 '하나 나라사랑카드' 프로모션 ,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1,3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2.40% 거래량 1,743,753 전일가 20,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등도 보합으로 거래되고 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S&P가 주요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내린 것은 예견된 수순”이라며 ”펀터멘털상으로 국내 은행에 영향이 없겠지만 투자심리상 코스피지수에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성병수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슈의 성격상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현재 금융주 주가가 대부분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융주 주가는 바닥권에서 반등을 준비중인데 이번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상승 타이밍이 늦춰질 수는 있겠지만 추가 하락을 불러올 만큼 새로운 이슈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구경회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금융팀 팀장도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봤다. S&P의 결정이 다른 신용평가사에 비해 늦어 예상이 된 사안이며 유럽은행이 발행한 채권을 국내 금융기관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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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성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에 관한 얘기까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심리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워낙 전세계적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추세가 강하기 때문에 국내 금융주에 대해서도 낙관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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