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지선호 기자] DB증권 DB증권 close 증권정보 016610 KOSPI 현재가 13,88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99,266 전일가 13,88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DB증권, 부산 블록체인 특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탄소감축 STO 플랫폼 추진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DB증권 잠실금융센터, 투자 세미나 개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29일 장 후반 에러가 발생해 일부 투자자들이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부증권 HTS에서 전날 오후 2시30분 이후 약 7~8분 정도 실시간 조회가 되지 않았다. 투자자 A씨는 마침 이 시각에 B종목의 호재성 공시를 보고 3000주 시장가 매수 주문을 했다. 그런데 종목 보유 잔고에 B종목이 표시되지 않았다. 주문 실수를 했나 싶어 추가로 3000주 주문을 했다. 그래도 체결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몇분이 지나 B종목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잔고에는 여전히 B종목을 보유한 것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고 '금일손익'란을 확인했더니 6000주 보유에 손실 120만원이 찍혀 있었다. 서둘러 손절매를 한 후 동부증권측에 확인한 결과 몇분 후 '실시간 체결이 안나오니 잘보고 매매하라'는 공지사항이 나왔다. 이후 화면은 정상화됐지만 A씨는 손실이 확정된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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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동부증권에 손실분 보상을 요구했고 동부증권은 이날 오전 수수료와 거래세를 뺀 손실분을 보상해 주는 것으로 가결정이 났다며 오후에 결정이 되면 통보해 주겠다고 알렸다.

하지만 동부증권의 공식 입장은 달랐다. 동부증권은 전날 사고에 대해 "일부 고객에게 화면이 뜨는 시간이 몇초 정도 지연된 것"이라며 "아직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도 없다"고 밝혀 실제와는 다르게 해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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