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영상메시지 실시간으로 보내는 '스타콜' 등 세계 시장에 선봬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9일 사내 앱 개발 조직 PDF에서 개발한 '스타콜', '썬듀', '사운드베스트' 등 3개 앱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PDF는 지난 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부로 신설됐다. 이후 '올댓시리즈'를 히트시키는 등 국내에 약 50여건의 앱을 출시해 누적 1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스타콜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20여개 한류스타가 발송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에게 전하고 싶은 영상도 팬레터 형태로 보낼 수 있다. 뉴스보기 메뉴를 통해 스타의 최신 뉴스를 확인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페이지도 연결할 수 있다.
썬듀는 모바일 지식 검색 앱 서비스이다. 휴대폰 주소록과 SNS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면 '친구의 친구'에게 전달이 가능해 내 주변의 믿을 만한 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스타콜과 사운드베스트를 지난 주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출시한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썬듀도 3개의 마켓에서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스타콜은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사운드베스트는 영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그리고 썬듀는 영어를 한글과 더불어 추가로 지원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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