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정판 제품은 하이네켄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각 병에 새겨진 역사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총 4가지의 테마를 담아냈다. 병의 전면에는 당시 사용된 라벨이 부착됐고, 후면에는 각자의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풀어냈다.
또 '뉴욕(NEW YORK) 1933'은 하이네켄의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 뉴욕의 마천루를 그레이 컬러 위에 수놓아 하이네켄이 전 세계인의 맥주가 된 첫 발을 알리는 모습을 담았다.
암스테르담과 뉴욕이 하이네켄의 시작을 알리는 과거(Past)를 표현했다면, '더 월드(THE WORLD) 2012'는 하이네켄의 현재를 말한다. 전 세계 175개국에서 전 세계인과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 하이네켄을 표현한 이 테마는 고유의 시그니처 컬러인 '하이네켄 그린'으로 병 전체를 감싸고, 2010년 새롭게 바뀐 앰블런과 로고가 글로벌 맥주 브랜드의 현재를 표현하고 있다.
이는 하이네켄의 미래는 소비자와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더 퓨처'의 디자인은 온라인 사이트(www.yourfuturebottle.com)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한 디자인은 2013년 한정판에 적용될 예정이다. 디자인 공모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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