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지만 생활이 어려우신 주민들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안과질환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 등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검진은 실로암 안과병원 의사와 간호사로부터 기본적인 검사를 받게 되고 질환과 관련하여 상담은 물론 간단한 처치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안과 질환이 심해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별도로 선정,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수술을 해야 할 경우 수술비용도 병원에서 면제 또는 감면 해준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실로암 안과병원과 강서구보건소 간의 협력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 199명 ▲2009년 213명 ▲2010년 247명 등 총 659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 중 25명이 정밀검사를 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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