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고졸 전문인력’ 취업 지원 강화
‘고교전문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삼성중공업·한화S&C 등 참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28일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서울시 고교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직업훈련학교 3학년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43개 기업이 280여명을 채용하는데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는 고교졸업생의 취업보호를 위해 참여기업 자격기준을 강화했다. 참여자는 각 학교로부터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았다. 또한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들에게도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조정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서울시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인턴기간 6개월과 정규직 전환시 4개월간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청년인턴에게는 새내기 합동연수도 실시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고교전문인력은 취업될때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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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 청년인턴 외에 100여명을 채용하는 대기업들은 기술교육생, 계약직 등으로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은 선체조립, 기계, 전기, 계장, 용접기술자 등 조선분야 기술교육생 100명을 선발해 2개월간 교육 후 전원 협력사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S&C 역시 IT·서버관리·일반사무분야 5명을 선발해 1년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특성화고생과 직업학교생은 맞춤형교육으로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임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기취업을 지원해 많은 고교졸업생이 취업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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