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들도 각각 특색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을 돕고 있다.
또 쇼핑목록 작성 기능을 통해 장보기전에 제품과 가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를 돕는다. 신세계 포인트카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쓸 수 있어 번거롭게 회원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마트메뉴’ 어플은 저녁 메뉴 고민으로 걱정에 빠진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메뉴추천 코너에는 슬롯머신 기능으로 그날의 메뉴를 무작위로 추천하기도 하고,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구체적인 요리방법(레시피)도 갖추고 있다. 특히 레시피에 나온 주재료들을 ‘쇼핑플래너’에 담으면 ‘이마트투데이’ 어플의 ‘쇼핑목록 작성’으로 연결돼 재료 구입까지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의 온라인몰인 프레시몰과 스타일몰의 상품들도 어플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아카데미인 '홈플스쿨', 고객센터 등도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아직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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