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유로 본드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부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이아시아 수출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주가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호주 1위대출은행인 커몬웰스뱅크가 1.9% 하락했고, 현대자동차가 2.3% 급락했다. 호주 우드사이드페트롤리엄도 연간 원유 생산량을 줄일 것이란 전망에 5.7% 떨어졌다.
반면 일본메모리업체인 엘피다메모리는 SMBC니코증권이 '유지' 전망을 발표하자 7.9% 상승했다.
홍콩 항세지수는 156.08포인트(0.87%) 내린 1만7779.02, 대만 항셍지수는 20.91포인트(0.30%) 오른 6885.30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