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25일 중국 최대의 농업 연구업체인 상하이JC인텔리전스의 말을 인용해 올해 말까지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올해 대두 총 수입량은 5240만t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5480만t에 비해 낮은 것이며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수입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이 통신은 전했다.
이처럼 중국 대두 수입량이 감소한 것은 대두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데다 돼지 사육이 줄어드면서 사료에 쓰이는 대두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국 수요의 감소로 세계 오일시드의 가격은 2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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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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