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강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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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날 보다 2500원(1.13%) 뛴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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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0.83% 강세다.
코스피가 전날 보다 0.75%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3인방만이 오르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 FTA의 국회 비중으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즉시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며 "내수시장에서 배기량 기준 세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라 내수시장 점유율 비중 80%를 차지하는 두 회사가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2000cc가 넘는 대형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즉시 10%에서 8%로 낮아지고, 향후 3년 동안 매년 1%포인트씩 내려 5%로 인하된다. 현재 5단계로 세분화해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세 세율은 3단계로 축소되고 세금도 인하된다.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주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 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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