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유럽선사로부터 1만6000TEU급 수주
선종변경 계약 포함 총 10척…16억弗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이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은 16일 유럽선사로부터 신규 2척, 옵션 4척 등 총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1만6000TEU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변경계약도 체결했다.
이 날 신규 수주한 물량과 변경계약을 합친 총 금액은 16억 달러 규모다.
길이 399m, 폭 54m, 높이 30m의 규모로 갑판 면적이 축구장 4개 크기와 맞먹는 이 선박은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선 1만6,000개가 선적 가능하다. 해당 선박들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3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 영업본부 관계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수주”라면서 “선주사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신뢰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은 현재까지 세계시장에 발주된 선박 중 1만8,000TEU급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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