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지와 손잡고 3D영화 ‘ID 백설공주’등 첫선…ENG카메라 소형화사업, 영화촬영사업도

㈜TSBN가 지난달 AIT(오스트리아), YMCA와 공동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의 고대건축 및 환경건축물에 대한 현지 3D실사 촬영을 하는 모습.

㈜TSBN가 지난달 AIT(오스트리아), YMCA와 공동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의 고대건축 및 환경건축물에 대한 현지 3D실사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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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3D(입체영상) 장비콘텐츠회사인 ㈜TSBN이 영화·방송제작시장에 뛰어들었다.


16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TSBN이 국내 영화사 ㈜제이엠지(대표 박희준)와 손잡고 3D ENG카메라의 소형화사업 및 영화촬영사업에 나서는 등 영화·방송장비시장에 뛰어들었다.

제이엠지의 박희준 대표는 국내서 널리 알려진 토종 괴수영화 ‘용가리’를 기획하고 SF판타지 액션 ‘천사몽’을 찍었던 영화감독 출신이다.


박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TSBN이 개발한 ‘캘리버’로 3D영화 ‘ID 백설공주(감독 박희준, 제작 판타지웍스)’를 촬영 중이다. 이 영화는 내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TSBN의 캘리버N은 제한된 공간에서 찍기 힘들었던 기존의 3D카메라 제약을 한 단계 뛰어넘은 신기술촬영장비”라며 “만들어질 3D영화 10여 편을 캘리버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SBN은 국내 방송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의 고대건축 및 환경건축물에 대한 현지 3D실사촬영을 20여일에 걸쳐 끝내고 후반작업 중이다.


AIT(오스트리아), YMCA와 공동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유럽도시건축기행-에너지효율 감축 솔루션을 찾아서’란 제목으로 내달 중 국내 위성방송사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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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BN 윤대식 감독은 “캘리버는 3D 촬영의 최적합기술의 집약체”라며 “오스트리아 환경건축가협회와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 소개할 3D 영상프로그램에 대한 협약도 맺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어 “내년 상반기엔 착탈기능과 화질 등을 더 높인 ‘캘리버SM’(가칭)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존 3D카메라의 군더더기를 도려내 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3D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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