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인기만점' 스타일링 강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빼빼로데이인 지난 11일 카이스트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강의가 진행됐다.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고 다음날 PT를 해야할 때, 소개팅에서 호감가게 옷 입는 방법 등 대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렸다.
코오롱 FnC는 패션에 대해 관심이 있고 고민이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패션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카이스트 스타일링 클래스는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그리고 코오롱 FnC가 함께 주최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사전 총학 블로그를 통해 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사연을 직접 접수 받고 그 중 5명의 사연을 선발해 현장에서 직접 고민을 해결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해 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카이스트 최용원군은 “평소에 패션에 관심은 많지만 어떤 스타일이 저에게 꼭 맞고 트렌드인지 크게 신경써본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에게 꼭 맞는 스타일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정보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스타일 변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고객을 찾아가는 방법도 각양각색. 남성 캐주얼 시리즈는 ‘스타일 닥터’를 콘셉트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는가 하면, 얼마 전에는 패션에 가장 민감하지만 패션 정보로부터 가장 멀리 있을 수밖에 없는 전역을 앞둔 군인들을 대상으로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가을 산행과 여행을 즐기는 고객을 찾아 스타일링 강의에 나섰다. 지난 12일 가평역에 팝업 스토어와 이동식 카페테리아를 열고 가을 여행길에 오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행 옷차림과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특히 가평역은 등산은 물론 남이섬 등으로 가족 여행을 하는 고객들이 많음을 감안해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11월 한 달 간 덕평휴게소 등 여행객이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객을 만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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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커스텀멜로우’는 매월 사전 고지를 통해 패셔니스타들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홍대, 명동, 신사동 가로수길, 삼성동 등을 찾아 가장 핫 한 옷차림의 고객들의 사진을 찍어 공식 홈페이지에 활용하고 있다. 그들의 패션팁과 노하우 등을 공개하면서 고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스타일과 브랜드가 제안하고자 하는 스타일을 조화롭게 소개하고 있다.
조은주 코오롱 FnC 마케팅팀 부장은 "최근 고객을 직접 찾아가 고객과 소통하는 체험 마케팅은 이제 일반화된 마케팅이 됐다"면서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이 아닌 패션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최신 트렌드는 물론 고객들이 알고 싶어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험마케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타켓에 맞는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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