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8일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와 세계식량계획 한국 사무소 이혜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세계식량계획에 전달됐다.
또 임직원 일일 기아 체험과 기부금 모금, 피자헛 모델 이승기의 자선 팬사인회, 페이스북 맛있는 기적 이벤트를 통해 기아 돕기 기금을 모았다. 특히 페이스북에서는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는 ‘WHR 러브 서포터즈’ 운영하고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전개해 약 4200여명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 피자헛이 기부한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기금은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부탄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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