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개성공단내 북한 근로자의 출퇴근 도로에 대한 보수공사가 이르면 다음주 초 착공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3일 "그동안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토지주택공사 등이 보수공사를 위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했다"며 "내주 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보수공사 대상은 개성공단으로 출퇴근하는 하는 북한 근로자를 위한 도로 4.5㎞와 버스정류장격인 해차장, 검문소 등이며 남측에서 설계와 시공, 감리를 맡기로 했다.


남북은 부수공사에 따른 개성공단 외부지역에 대한 남측 근로자의 신변안전은 기본합의서에 내용을 보장키로 하고, 공사 중 사고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보상하기로 했다. 또 개성공단내 북측 근로자의 무선전화기 사용도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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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 비용은 모두 18억원이 소요되며, 남북협기금으로 사용된다.


앞서 통일부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개성공단 방문 이후 개성공단내 공장건축 재개와 함께 출퇴근용 도로보수 공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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