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주식시장이 3일 공휴일인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오전장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이르면 다음달 4일 실시하기로 했고,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이달 안으로 지급하기로 한 80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 구제금융의 지급을 보류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나홀로 상승한 중국 주식시장은 오전 10시 4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38% 상승한 2513.75, 선전종합지수가 0.94% 오른 1070.1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은 유럽발 악재 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더 반응하는 모습이다.

중국핑안보험이 1.42% 상승했고 SAIC 자동차(1.03%), 중신은행(0.88%), 중국철도건설(1.62%), 중국알루미늄(0.47%), 선화에너지(0.0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가 전일 대비 2.36% 하락한 1만9268.28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는 홍콩에서 2.7%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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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2위 PC 제조업체 중국 레노버가 5% 이상 급등중이다. 레노버의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익이 미국 내 PC 판매가 증가하고 레노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전년 동기대비 88%나 급증한 1억4390만달러(주당순익 1.38센트)를 기록한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대만과 싱가포르 주식시장은 각각 1.25%, 1.69% 하락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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