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어뢰' 소프, 5년 만에 출격 "긴장되고 흥분된다"
$pos="C";$title="";$txt="이언 소프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384,0";$no="20111103075657863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긴장되면서도 흥분된다. 너무 큰 기대도, (실패했다고) 너무 이른 단정도 하지 말아달라."
마침내 2000년대 초반 세계 수영을 지배했던 '인간어뢰'가 출격한다.
이언 소프(29·호주)가 4일 싱가포르 경영 월드컵에서 5년 만에 복귀한다. 목표는 내년 열리는 런던올림픽이다.
1997년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호주 수영국가대표가 된 소프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자유형 400m, 계영 400m, 계영 800m)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자유형 200m, 400m)를 따내며 세계 최고 수영 스타로 떠올랐다. 지금은 착용이 금지된 최첨단 수영복이 등장하기 전까지 소프는 자유형 400m 세계기록(3분40초08)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 수영계를 지배했었다. 하지만 2006년 다소 이른 24세의 나이에 은퇴해 세계 수영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싱가포르 월드컵서 소프가 나서는 종목은 접영 100m와 개인혼영. 하지만 이는 현역 복귀전서 가볍게 몸을 푸는 '워밍업' 차원의 레이스이며, 런던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등이다. 다음주 도쿄 월드컵부터 자유형 시동을 건다. 만약 소프가 내년 3월 자국 예선을 거쳐 올림픽 티켓을 따낸다면 자유형 200m에서 마이클 펠프스(26·미국) 박태환(22·단국대) 등과 겨루게 된다.
최근 2주간 스위스에서 제나디 토렛스키 코치와 훈련한 뒤 2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소프는 지난 2월 현역 복귀를 발표했을 때보다 체중 10kg을 감량했다. 2관왕에 올랐던 아테네올림픽 때보다도 4kg이 줄어든 상태.
소프는 수영전문 매체 스윔뉴스와 인터뷰에서 "긴장되면서도 흥분된다"며 "그동안 혹독한 훈련을 해왔다. 몸 상태는 매우 좋다"며 설레는 심경을 내비쳤다.
소프는 이어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 또 너무 빨리 (실패했다고) 단정짓지도 말아달라"며 "늘 말하지만, 내가 복귀한 가장 큰 이유는 전성기 때의 나보다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싱가포르 월드컵서 잘하든 못하든 런던올림픽이 내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소프는 싱가포르 월드컵이 끝난 후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베이징 월드컵(8~9일), 도쿄 월드컵(12~13일)에 차례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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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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