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을 직접 기업의 경영과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시켜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한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별개로 IT산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4G LTE를 활용한 신규서비스 아이디어 ▲소셜네트워크 및 판매 매장에서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4G LTE 생활을 웹툰(인터넷만화)으로 표현한 공모전 등 차세대 네트워크를 주제로 경영 참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포터들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더불어 서포터들에게 월 활동비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우수 활동자에게 인턴사원 지원 시 가산점을 주는 등 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스마트 서포터즈가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IT산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값진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도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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